[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강경고을 도시재생 공동체 사업별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강경고을 도시재생 공동체 사업별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교육은 ‘2021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를 통해 육성된 △힐링정원 △보물을 찾아서 △포구향기 등 3개 공동체의 비즈니스모델을 탄탄하게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총 2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마을정원 공동체인 ‘힐링정원’팀은 유휴부지를 찾아 마을정원 3개소를 조성해 낡고 지저분한 골목길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으며 마을기록화 공동체 ‘보물을찾아서’팀은 강경고을의 역사적 기록을 발굴하고 영상으로 홍보해 유튜브 조회수 2300회 이상을 기록했다.

힐링푸드 공동체 ‘포구향기’팀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카롱과 다쿠아즈를 상품화 할 수 있는 레시피를 확정했으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멘토링을 거쳐 예비창업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주민들이 만든 시제품을 전시하고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강경고을 아카데미 지도교수, 브랜드 개발 전문가,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가 함께해 향후 공동체 사업팀의 추진방향에 대해 조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주민은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고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앞섰는데 전문가에게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계속 참여해 나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경쟁력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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