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중회의실에서 2022년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경찰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청남도경찰청(청장 노승일)은 25일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충남경찰청장, 공공안전부장 등 경찰관계자 및 집회·시위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변호사･교수･시민단체･주민대표 등을 위원으로 위촉하며 집회･시위 업무 처리 관련 사례를 검토하는 등 경찰의 법집행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 예방정보활동 등 공공안녕정보외사과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최근 집회･시위 현황과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의 바람직한 대응방안에 대해 내실있게 논의했다.

박원기 집회시위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도내 집회･시위의 개최건수와 참가인원이 지난해 년도에 비해 20% 가량 증가해 경찰의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기존과 같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길 바란다.”며 바람직한 집회･시위 문화 형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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