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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논산문화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발간물 선보여 ‘화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문화원이 최근 발간한 ‘논산의 마을신앙’, ‘논산의 교육 발전사’, 논산 마을 이야기2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들’이 시민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논산의 마을신앙’에는 지역 마을신앙의 성격과 의의를 정립한 내용이 담겼으며 산신제·장승제 등을 지내는 대표 마을 12곳이 정리돼 있다.

각종 민속지를 분석·종합해 쓰인 제1장은 산신과 마을 어귀의 신령, 용왕이 보살피는 마을, 마을신앙의 이중구조, 마을 신령을 모시는 제사 과정과 절차 등이 서술됐다.

제2장은 논산만이 갖는 고유의 마을신앙 사례가 담겼고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기록됐으며 본서에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현지 조사 결과가 수집·정리돼 있기에 사라져 가는 민속 문화를 보존하는 유산으로 남을 전망이다. 또한 민속학 연구에도 중요 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의 교육 발전사’는 조선시대, 구한말, 일제강점기 등 근대사회의 논산교육을 정립한 사서로 유아·초·중등·고등 교육사에 더해 각급 학교의 연혁과 현황이 쓰여 있다.

마지막 장 ‘사진으로 보는 논산교육’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의 옛 사진이 담아져 있어 지역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본서에 따르면 논산은 향교와 서원이 많았고 그곳에서 학문을 갈고닦으며 선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한 유학의 본산이라 할 수 있머 바로 이 정신이 훗날로 이어져 강경은 스승의 날이 발원된 곳이 되기도 했다.

논산의 교육사를 조사·집필해 정립함으로써 지난날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현재와 미래의 가늠자가 될 수 있는 사료로 향후 논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사 연구의 기반이 되리라 기대받고 있다.

‘정겹고 아름다운 마을들’은 논산 마을 이야기의 2편으로 2년에 걸쳐 완성돼 15개 마을 주민의 이야기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자연경관·지명·마을의 고유문화 등이 수록됐으며 사라져 가고 있는 마을,  그리고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역사적 숨결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다.

논산 마을 이야기 발간 사업은 지속 사업으로써 올해에도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다양한 책자 발간을 통해 소중한 지역 문화를 보존, 전승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기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새로운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자료를 만들겠다.”며 발간에 정성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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