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전국 제일의 ‘강경젓갈’이 ‘2024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선정된 캐릭터를 통해 젓갈의 타겟층을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특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축제로 재탄생 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로 선정된 디자인은 홍보물, 상품 패키지, 웹사이트, 기념품, 인형탈 등 다방면에 적용될 예정이다.

젓갈에 들어가는 수산물(새우, 오징어, 물고기 등)과 고구마를 의인화한 2종 이상의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단순하지만 한눈에 어떤 동물인지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하며 강경 젓갈 및 상월고구마의 역사와 관련한 세계관 및 스토리텔링이 부여돼야 한다.

기존 공공기관 캐릭터 스타일에서 벗어난 트렌디함과 기념품, 굿즈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창의성 있는 다수의 출품작이 기대된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구수하고 달달한 맛의 상월고구마의 환상적인 궁합이 잘 표현돼야 하며 특히 MZ세대도 선호할 수 있도록 젓갈 퓨전화를 진행 중이므로 젊은 감성이 표현돼야 한다.

공모 기간은 5월30일부터 6월26일까지며 1등(1팀)에게는 400만원, 2등(1팀)에게는 100만원이 시상된다.

한편 ‘2024 강경젓갈축제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은 NO.1 공모전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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