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전체 어린이집 CCTV 설치

천안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CCTV 설치비용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어린이집 714개소 가운데, 이미 기준에 맞게 설치했거나 휴원, 폐원예정 어린이집 등 26개소를 제외한 688개소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집 CCTV는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CCTV 설치 법적의무화에 따라 학부모가 어린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 영상정보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미 기자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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