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금고동 매립장에서 견학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18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초 42명의 학생들은 금고동 매립장에서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과 신탄진 정수장의 상수도 처리과정을 현장 방문하며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장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자원순환 홍보 및 ‘효 실천’ 동영상 상영과 설명으로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구체적 실천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교육도 함께했다.

중구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환경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4월~10월까지 초·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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