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20일까지 10일간 공고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할 의용소방대원 공개 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선발모집위원회를 구성,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을 발표하게 된다.

1차 심사에서 계룡시 지역 내 상주․거주자 중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협동심이 강한 주민으로 소방기술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자 및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 등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 및 재능 보유자는 우대된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돼 3년간 활동하면 소집수당을 비롯해 자녀장학금과 같은 특전과 함께 소방안전관리자 2급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의용소방대원은 매년 ‘소방의 날’ 각종 표창수여 등 혜택을 부여한다.

이주팔 의용소방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모집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과 한마음으로 안전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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