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행복교육지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복교육포럼을 14일 남부평생학습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시민과 초,중,고 교직원, 시청 관계자, 교육복지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지역연계 마을교육공동체의 확산 및 발전 방안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시, 논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포럼에서는 △서용선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장학사 △이진철 공주대학교 겸임교수 △윤여준 충청남도교육청 혁신교육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행복교육지구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 김영회 논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장을 좌장으로 △임경수 논산 행복교육지구사업 자문위원 △이현근 정읍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현철 성덕초 교사 △김광영 상월초 학부모가 토론자로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향후 마을과 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의 실천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계활동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으며 마을교육공동체 모임과 연계해 지역 내 마을교육활동을 행복교육지구사업 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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