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지난 24일 충남도청·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MI 융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독거노인세대, 1인가구 급증 등으로 개인 생활안전보장이 주요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전이 보유한 AMI라는 선진전력계량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사회의 안전을 지켜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AMI플랫폼은 생활안전의 주요 위협요소인 무단침입, 화재발생 등을 감지하기 위한 센서를 실내에 설치하고 자체 통신기능에 기반한 데이터 수집기능을 갖춘 AMI인프라에 센싱정보를 접목시켜 유관기관인 경찰청, 도청 등으로 신호를 전송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합 안전망 체계이다.

참여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적 업무에 관한 상호 협의를 위해 관련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이에 대한 결과분석 및 고도화 추진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안전망 구축해 유관기관 자동통보를 통한 도난피해 최소화 및 실질적인공동체 치안활동이 기대된다.

더불어 한전과 협업을 통해 장기간 전기 사용이 없는 실질적인 공·폐가 파악 DB구축 및 일제 점검으로 범죄위협요소 사전제거 범죄예방 및 기초치안 확보로 국민의 체감안전도에 주력 할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및 정보공유로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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