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용두동주민자치프로그램 에어로빅팀인 ‘언니쓰’가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용두동(동장 윤원옥) 주민자치프로그램 에어로빅팀인 ‘언니쓰’가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상금 450만원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언니쓰팀은 구별 2팀씩 총10개팀이 경연을 펼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원더우먼’ 컨셉의 의상과 망토를 두르고 무대에 올라 에어로빅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도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용두동 에어로빅팀 ‘언니쓰’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한번 1등의 영광을 얻게 됐으며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전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우수팀들과 당당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60여명의 언니쓰팀 회원들은 김정숙 강사와 함께 매일 아침 두 타임으로 나눠 활기찬 운동으로 아침을 맞이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즐겁게 여가를 선용하고 있다.

‘언니쓰’ 김은주 회장은 “평소에 회원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열심히 하다보니 1등의 영광도 안게 됐다”며 “회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실력을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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