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제4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회식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는 논산시와 공동주최 해 지난 1~2일까지 2일간 오후 1~6시까지 논산공설운동장에서 논산계룡지역 중, 고등학생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역량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꿈!만!세!(꿈을 만들어 세계로 GO! GO!)라는 주제로 △자기이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등 6개 테마로 총 240여개의 야외 부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박람회 부스는 학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구성했는데 주요 행사로는 과학수사대, 기상예보관, 반려동물관리사 등 직업 체험 부스, 화학연구원, 연극배우 웹툰작가 등 85개 전문직업인 멘토와의 1:1 진로상담, 지역 내 고교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 38개의 대학교입시 홍보관 및 12개 기업체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미국, 일본, 필리핀 등 다수의 국제 명문대학 입시정보관도 운영해 국제화 시대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는 학교홍보관을 운영해 교육과정 및 동아리 안내와 맞춤형 진로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중학생들에게는 고교선택을 위한 진학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및 진로체험처가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지원해줘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김일규 교육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직업군과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비젼과 꿈을 갖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및 진로체험처 발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각적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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