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제69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장에서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상대로 노인 학대에 대한 리플릿 배부 및 현수막 등을 이용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경찰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종합운동장에서 15일 오후 7시경 제69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개막식이 논산을 비롯한 15개시도 자치단체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에 점화를 시작으로 그 막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민의 관심도가 대단히 높았음을 입증하듯 남녀노소 불문 3만여명이 훌쩍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그 중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날 노인 학대에 대한 리플릿 배부 및 현수막 등을 이용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해 현 시점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부부의 갈등으로 인한 학대의 여러 유형에 관해 다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수영 논산경찰서장은 “4일간의 대회기간 내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초석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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