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상황실에서 경제활동의 중심인 청년층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청년고용 시너지 창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성화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상황실에서 경제활동의 중심인 청년층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청년고용 시너지 창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협의회, 논산·동산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논산지역자활센터, 논산고용센터 등 취업유관기관장, 지역 내 특성화고 및 대학교 취업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청년 JOB드림 스케치’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할 계획으로 청년 취업희망자의 직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일대일 취업컨설팅과 취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과 미스매치 해소 방안 및 청년 JOB드림 스케치 프로젝트 운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역 내 청년 고용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취업유관기관이 하나의 전략으로 유기적 연계·협력해 나아가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서형욱 행복도시국장은 “기업이 없으면 일자리가 없고 좋은 양질의 임금노동자에 기반을 둔 내수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면 기업활동이 존재할 수 없다”라며 “좋은 일자리와 좋은 기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시민사회와 함께 문제 풀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미취업 청년층 직업탐색 지원, 취업상담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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