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시군 보건소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시‧군 보건소장 및 도청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분기 충남 시‧군 보건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보건사업 추진과 관련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용우 부여군수가 참석해 환영인사와 함께 7월7일부터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비롯해 백제문화제 등 부여군의 좋은 행사를 소개하고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맞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군 보건소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장환 협의회장(부여군보건소장) 주관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하는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보건의료분야 공공성 회복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해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활동 강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등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하고 바뀐 정신건강복지법에 맞는 발빠른 행정추진과 2018년(2017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점검결과 등을 공유해 하반기 보건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이장환 보건소장의 안내로 ‘연꽃愛 빛과향을 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연꽃축제장인 궁남지 등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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