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계룡시보건소가 공군기상단을 방문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28일 공군기상단을 방문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교육과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상담, 금연행동요법 안내 등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를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등 금연의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를 끊고자 결심한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무료로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금연클리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042-840-3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0인 이상 희망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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