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이재관 권한대행이 대전 시민께 드리는 글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권선택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 받았으나 14일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시장직을 박탈당했다.

이에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됐다.

다음은 이재관 권한대행의 대전 시민께 드리는 글을 밝혔다.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관입니다.
민선6기 남은 7개월 가량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선7기 출범 전까지 남은 시간은 그동안 권선택 시장님께서 펼쳐온 정책을 잘 관리하고 마무리하는데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결실을 맺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공직자 여러분
남은 기간 힘찬 성원과 참여,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14일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이재관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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