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건강모임 평가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건강모임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건강모임으로 결성된 8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대회는 2017 주민건강모임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와 저염식 요리대회로 이뤄졌다.

회원들은 △주민건강모임을 통해 건강해졌어요 △매주1회 자조모임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자조모임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 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요리대회는 고혈압·당뇨에 좋은 음식 만들기 미션으로 △닭고기 단호박 구이 샐러드(장수모임팀, 리더 유정규) △두부 파프리카 버섯잡채(제일튼튼모임, 리더 유공순) △저염 김치 담그기(건강행복모임, 리더 황란수)로, 저염김치가 최고의 요리로 선정됐다.

이날 요리는 화지3통 일원 독거노인 24명에게 전달해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모임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꾸려가는 주민참여형 조직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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