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산모사랑 축하꾸러미’ 출산을 축하하는 예쁜 엽서와 아기와 엄마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논산맘 산모사랑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논산맘 산모사랑 축하꾸러미 사업은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특별한 출산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모사랑 축하꾸러미’에는 산모의 빠른 회복과 아가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미역과 소고기, 출산을 축하하는 예쁜 엽서가 들어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생신고를 한 지역 내 주소를 둔 모든 산모이며 신청일로부터 1주일 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농지역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아이 낳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모사랑 꾸러미 등 출산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출산대책팀 041-746-80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젊은 층들의 만혼, 사회인식 변화로 인한 출생아 감소에 따라 출산지원금 확대, 예비맘 및 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 임신·출산 축하 꾸러미, 기형아 검사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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