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엄사사거리 인근에서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1일 해빙기를 맞이해 계룡시 엄사면 인근 차량 밀집 지역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차량 밀집 지역 도로 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 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안내문 배부) 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이다.

박종인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에는 화재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소방차량 출동 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또는 양보 운전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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