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엄사리 엄사 제1호 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철)가 지난 17일 엄사리 엄사 제1호 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엄사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각종 물품(옷, 생필품, 도서, 신발 등)을 판매하고 모금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활비지원, 장학사업, 의료비지원, 소규모 수선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근옥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분과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날 행사에 많은 도움과 격려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분과, 봉사분과, 홍보분과 등 3개 분야별 실무분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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