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읍면을 순회하는 ‘심뇌혈관질환 순회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군민 사망률 2, 3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16개 읍면을 순회하는 ‘심뇌혈관질환 순회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인력을 초빙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정확하게 교육하고 발병시 대처방안을 집중적으로 알려 발병률과 후유증(장애)을 낮추고자 실시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노래 교실 및 웃음치료도 병행한다.

지난 15일 장암면을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8월까지 16개 읍·면 교육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041-830-8673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김모 씨는 “읍내에서 거리가 있는 우리 면까지 찾아와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교육내용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순회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이 적은 면지역 군민들에게도 교육기회가 확대돼 기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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