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농협하나로마트분사점 엘리베이터와 축산농협하나로마트장군점 에스컬레이터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농협하나로마트장군점(취암동 소재) 및 농협하나로마트분사점(내동 소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를 알리기 위한  엘리베이터 · 에스컬레이터 랩핑 홍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랩핑 홍보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아직도 설치율이 저조한 상황으로 법 개정사항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소방서에서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SNS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홈플러스 논산점(내동 소재) 엘리베이터 랩핑에 이어 올해도 대형마트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에서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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