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군문화축제와 하나되는 ‘2018 계룡군문화축제 걷기행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0월9일 지역주민 750여명이 참여해  군문화축제와 하나되는  ‘2018 계룡군문화축제 걷기행군’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계룡시 주최와 계룡시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계룡시 특성을 살려 육군제2경비대대와 함께 해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 됐다.

지역주민과 경비대대 111명이 함께한 걷기행군은 육군의 개인피복, 화생방, 공용화기, 행운의 포춘쿠키, 완주 인증샷 등 다양한 코스 체험부스를 경비대대와 함께 운영해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과 체험으로 나라사랑의 어울림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함께 걷기행군에 참여한 장병들에게는 금암동 행사장에서 계룡IC까지의 짧은 행군이었지만 같은 지역에 있어도 가까이 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을 같이해 걸었고 다소 발걸음이 더딘 어르신 참여자들을 에스코트 하며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고 힘들기만 했던 행군의 기억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행군으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두 번째의 행사이지만 2019년에는 더욱 더 군문화축제와 하나가 되는 걷기행군의 어울림을 약속했으며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위해 다양한 지역과 세계인의 참여가 이뤄져 계룡시를 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이음돌이 되도록 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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