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 내동 소재 논산시청에서 소방공무원, 소방차량 및 논산시청 자위소방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2일 오후 논산시 내동 소재 논산시청에서 소방공무원 14명, 소방차량 7대 및 논산시청 자위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논산시청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을 가상해 △화재 발생 신고와 신속한 상황전파 △인명대피와 유도활동 △요구조자 긴급 이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소방차량 방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주현 화재대책과장은 “평상시 각자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자체 소방능력을 향상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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