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남부지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학습관)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은 지난 4~14일까지 남부지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관 문헌정보동 컴퓨터교육실과 특별활동실에서  충남 남부지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에게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4~14일까지 총 4차시로 최용훈 강사(리브랩 북트레일러연구소 소장)의 ‘뻔하지 않은 책놀이, 북트레일러’ 연수를 진행했으며 11일, 14일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중등은 한창호 강사(보성고등학교 교사), 초등은 최은경 강사(안산초등학교 교사)가 각 1차시로 진행했다.

한 학기 한권 읽기 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실제 활용했던 수업방법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3시간동안 쉬는 시간 없이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한 학기 한 권 익기에 대한 개념이 정립이 됐고 오늘 공유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적용해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북트레일러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북트레일러 교육을 통해 제작하는 방법을 알게 돼 학교에서 학생들과 재미있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중연 관장은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역량강화 연수를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충남남부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 학교도서관 운영 상담,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센터로써 제 기능을 발휘할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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