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계룡시 신도안면 소재 계룡본부교회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 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4일 오후 3시 계룡시 신도안면 소재 계룡본부교회에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단체 및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 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메시지 부여 및 상황전파 △자체 인명대피 및 선착대 현장활동 △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유관기관과의 임무수행 협업 등 현장응급의료소의 운영과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계룡소방서는 이번훈련으로 현장응급의료소의 조직적 운영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지휘·보고체계 확립으로 대형재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의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자원관 등 현장대응체계 확립 및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