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숲어린이집 원생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및 재난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재난대비 초기 대응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30분 숲어린이집 원생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및 재난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재난대비 초기 대응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으로 화재발생상황을 설정해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의 향상으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를초기에 진압하고 어린이들을 신속한 대피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층 보육실 화재발생상황을 설정해 화재경보가 울림에 따라 어린이와 담임교사들은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건물 앞 공터로 대피했으며 훈련종료 후 소방관들의 지도하에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대피요령을 다시한번 상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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