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공사장 용접작업 중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용접작업과 관련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용단 작업 등으로 불티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작업 시 많이 사용되는 우레탄폼은 쉽게 불이 붙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작업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작업 시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작업 주변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용접작업 후 일정시간 불티 비산 감시 등이다.

김근환 예방총괄팀장은 “공사장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장 용접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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