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청암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연산중학교는 지난 1일 청암장학재단으로부터 1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청암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산중학교 학생 전교생(2022년 116명, 2023년 118명, 2024년 100명)에게 10만원씩 학업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교육을 돕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언구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행복함을 느끼고 지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물로 자라길 기대하겠다.”라는 격려의 뜻을 말했다.

연산중 김진구 교장은 “이언구 이사장의 지역 사랑과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3년 연속 연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렇게 큰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청암장학재단은 ‘모든 사람이 더 따뜻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기업 비전에 따라 10여년간 기부 나눔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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