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클래식의 협연, ‘2015 태안국제음악제’7일 개막

7~17일까지 태안군 일대 개최, 9월 8일 서부발전 이전 기념 공연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클래식의 향연 ‘2015 태안국제음악제(TAIMF)’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태안에서 열린다.

주요 일정은 ▲7일 오후 5시 ‘보이스 포유’ 만리포해수욕장 ▲8일 오후 5시 ‘보이스 포유’연포해수욕장 ▲13일 오후 7시 30분 ‘트리오 제이’ 고남실내체육관 ▲14일 오후 7시 30분 ‘소토보체’원북 청심관 ▲15일 오후 7시 30분 ‘조스트 프로젝트’ 문화예술회관 ▲17일 오후 7시 30분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특히, 서부발전 본사 태안이전을 기념하는 ‘내셔널 비루투오지’ 공연이 9월 8일 낮 12시 20분부터 서부발전사옥에서 열리는 등 그동안 태안의 발전을 함께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져 태안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관광도시 태안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번 태안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 힐링과 여유를 함께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의 클래식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음악제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센터(041-670-2257~9) 및 대전예술기획(1544-3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 선미 기자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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