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교육부 주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선정

배재대(총장 김영호)는 교육부 주관 '2016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ACE)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69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현장평가 등 최종심사를 거쳐 2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배재대를 비롯해 선문대와 숭실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배재대는 '실천교육 기반 나섬인재 양성 학부교육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앞으로 배재대는 창의적인 학부교육 강화를 위해 △실천적 교양교육 △창의적 전공교육 △능동적 비교과교육 등 실천적 교양인 양성과 창의적 전공심화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교육지원 체계구축을 통해 학부교육의 질 관리에 힘쓰게 된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선도적 학부교육 우수 모델 창출·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3년이며, 약 6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영호 총장은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교육 선진화에 노력하겠다"며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올바른 인재 육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

창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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