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실시했던 ‘5월을 노래하다’ 기획테마 전시회가 1일 도 교육청 전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 참여 작가들과 김지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의 의미와 성과를 평가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제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인 이번 전시회는 가족과 사제지간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사전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으로부터 자발적인 작품 기부를 받았으며 사진은 공모전을 거쳐 작품을 선정했다.

사진 25점, 그림 23점, 시 14점, 서예 5점, 기타 5점 등 총 72점의 작품이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7개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돼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화의 시간에는 참여 작가와 교육청 관계자들 95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전시회 테마를 살린 작품들을 통해 백 마디 말보다도 강한 의미를 전달해줬다. 전시회를 한 바퀴 돌고나서 마치 감동적인 책을 한 권 읽은 느낌이 들었다”며 “처음으로 시도해본 충남도교육청의 기획 테마 전시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소중한 교육공동체임을 더 깊게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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