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학부모 등의 휴대용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말 완성을 목표로 개편 중인 홈페이지는 방문자 대부분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웹 방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현되는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정보기기에 맞춰 데스크톱 컴퓨터용과 모바일용 홈페이지를 선택해 이용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데스크톱과 스마트폰, 태블릿 화면 크기에 맞게 스스로 화면크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별도로 선택할 필요가 없으며 화면 확대도 쉬워 읽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정부 표준 웹접근성 규정을 준수함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접근도 용이해진다.

또한 첫 화면을 학생, 학부모, 민원정보로 구분해 방문자가 첫 화면에서 쉽게 정보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며 정책과 알림사항의 홍보이미지를 중심에 표시하도록 개편한다.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공유기능을 강화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스템 통합도 강화한다. 기존에 도 교육청 홈페이지와 분리해 운영하던 온라인 뉴스 충남에듀있슈, 기록관, 취업지원센터를 통합해 기관과 학교별 소식이 일목요연하게 보일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된다.

백운기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될 홈페이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이용자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및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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