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도서관을 재정비하고 전자책 2600여종, 오디오북 143종을 비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 ‘리프로피아’를 통해 학습관 회원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평소에 책 읽을 여유가 없는 바쁜 직장인,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청소년,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과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에게 독서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평생학습관 김용진 관장은 “앞서가는 스마트 독서환경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리한 독서생활 및 평생학습 배움터로 손색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도서관이용은 남부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www.cnbl.or.kr와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리브로피아어플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041-730-773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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