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전교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은진 느티나무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은진초등학교(교장 김용진)는 지난 3일에 전교생 80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은진 느티나무 문화예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느티나무 문화예술축제는 평소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나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별 활동 결과물을 보여주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 다양한 의상을 입고 랩과 댄스, 난타, 사물놀이, 수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축하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으며 더불어 ‘학교-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전교생의 타일그림과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이뤄졌다.

문화예술축제를 참관한 학부모들은 은진초 학생들의 열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환호의 함성과 박수를 보내줬다.

앞으로도 은진초는 학생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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