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오는 8~19일까지 10일간 지역 내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전환교육 계절학교를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같은 기간에 계룡시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계룡시 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전환교육 계절학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전환교육 기회제공 및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확대를 위한 것으로 학생의 흥미와 경험을 도모 하고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논산시 지역 내 초등학생 겨울방학 전환교육 계절학교는 △건강체육교실 △요리교실 등으로 요일별로 떡볶이, 핫도그 만들기와 유부 초밥 등 다양한 요리를 오물조물 만들어 봄으로서 감각과 맛을 체험하고 볼링, 배구, 표적 맞추기 등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함으로서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낸다.

또한 계룡지역은 계룡시 아동발달지원센터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치료 △특수체육활동 △수준별 학습활동 △미술공예 등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방학생활이 될 것이다.

유미선 교육과장은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여가선용과 잠재능력을 개발 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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