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 안효욱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체육인성건강과에 2018년 1월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 변호사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충남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적극적인 사안처리를 위해 교육 법률지원 변호사 3명을 선발해서 본청과 천안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배치돼 활동하도록 지원된 것으로  안효욱 변호사는  학교폭력,  아동청소년보호법 등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문일규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업무 처리 등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 과중으로 교사 본연의 학습 및 생활지도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학교폭력이 소송 등 법률적인 사안으로 진행될 경우 단위학교에서 과도한 피로 및 행⦁재정적 어려움 해결에 적극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변호사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 상담 및 지원,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상담 및 지원, 재심 및 행정심판 관련 서류 작성(답변서) 상담과 자문, 행정소송 등 각종 소송 절차에 관한 상담 및 자문,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강력한 교육동반자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변호사 역할과 활동의 중요함을 확대시켰다.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으로 혼란을 겪었던 D 학교장은 “학교현장에서 법률적으로 답답했던 것들에 대해서 변호사와의 거리가 가까운 것으로만 해도 안정감이 든다.”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과도한 관심 등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많은 도움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2018학년도 변호사와 함께 철저한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의 건강한 꿈,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과 설계로분주함을 밝히며 학교폭력 사안은 인성교육이 기반이고 인성교육은 학부모의 영향이 지대함과 지역사회에서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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