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7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89개 고등학교 및 10개 학원시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번째 시험이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1만9582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306명 등 1만9888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231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2019학년도 수능은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성적통지표에 등급만 표기된고 한국사 영역은 필수영역으로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되지 않기에 반드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해야 한다.

도 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문항 유형에 적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되는 7일 같은 시간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되며 오는 7월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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