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자매결연도시인 논산 적십자봉사회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전의 명소를 널리 소개하고 봉사단체의 교류활성화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20일 자매결연도시인 논산 적십자봉사회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의 논산 적십자봉사회원은 120여명의 중구 복지만두레회(회장 나진희) 회원을 만나 반가운 손을 맞잡고 우수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구의 명소 뿌리공원과 대전 오월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재조명되고 있는 신채호 생가를 돌아보며 대전방문의 해도 널리 홍보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이 직접 뿌리공원에서 공원의 역사와 성씨조형물, 족보박물관 등을 안내하며 귀한 손님맞이에 나섰다.

적십자봉사회원은 해가 진 뒤 빛의 향연이 펼쳐진 뿌리공원 버스킹공연을 감상하며 중구 방문 일정을 마쳤다.

논산 적십자봉사회 송정순 회장은 “우수한 문화유산을 가진 우리 자매도시 중구를 더 잘 알게 돼 기쁘고 환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구 복지만두레와의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