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2019년도 추진한 ‘채소특작분야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2019년도 추진한 ‘채소특작분야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이란 연구와 산업 분야, 영농현장에서 새로 발굴한 농업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보급하고 효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들깻잎 수경재배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연작장해 극복 신기술 등 채소와 특작 작물에 적용된 30여 종의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및 홍보가 이뤄졌다.

평가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 및 설문조사에서는 고온기 경감기술, 하우스 환경관리 기술, 연작장해 극복기술 등에 농가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익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농가들에 지원된 신기술의 성과를 피드백함으로써 그 효과를 확인하고 좋은 사업의 경우 전체 농가에 확대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가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들을 반영해 더욱 가치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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