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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육군사관학교 안동 유치란 망언을 규탄하며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고 합니다.

훈련소가 있어 연무대라는 지명이 유래된 애국혼이 서려 있는 국방의 도시 논산이 육군사관학교 유치의 가장 적합한 도시라는 글을 오래전 드렸습니다.

충남도는 물론 논산시도 시민도 모두가 한 마음이었습니다.

선거는 말의 잔치라고 하지만 우리 논산시민의 입장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안동 유치라는 공약은 논산시민의 마음에 큰 상처입니다.

상처가 평생 가지 않고 속히 치유되기 위해선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안동 유치를 공약집에 수록하지 않고 취소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는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이 중차대한 현안의 중심에 있어야 할 시장이 중도 사퇴하는 무책임함을 원망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11년여를 몸담았던 논산시와 논산시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조기 사직했습니다.

논산시민은 망망대해에서 선장 없는 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외면한 그가 없다고 우리는 결코 물러설 수 없습니다.

정부의 일관된 국방정책과 위대한 논산의 저력, 그리고 현명한 시민들의 판단이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과 지역발전을 일으켜 세울 초석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여야를 떠나 모든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받들어 반드시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을 성취해야 합니다. 저도 국회에서 일했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여 육군사관학교 논산이전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새봄에 새 세상이 올 것이란 희망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前 주택관리공단 사장 백성현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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