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학교 1일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강대학교)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금강대학교는 2월21일 2022학번으로 입학하게 될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예비학교’는 매년 각 학교에서 치러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3월 입학 예정인 신입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주일 먼저 일정을 시작했다.

3월부터 금강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2022학번 새내기들이 보다 즐겁고 보람찬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입생 예비학교’는 21일 입교식을 진행했으며 25일까지 5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일차 순서로는 입교식이 진행됐으며 새내기들이 학교에 입학해 만나게 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의 얼굴을 마주대하고 반갑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용덕 총장은 “금강대학교의 2022학번이 될 새내기들을 환영한다”면서 “선진국의 명문 사립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학의 소수정예 교육 시스템에 따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거성 기획관리처장 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인재를 키우고자 한 금강대학교의 건학이념을 강조하며 “지혜롭고 자비를 실천하는 ‘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교식 이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팀을 이뤄 간단한 게임을 하며 서로 안면을 익혔으며 학교 이곳저곳을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어색한 중에도 새로운 대학에서의 생활을 기대에 찬 눈으로 바라봤으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신입생 예비학교에서는 5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2일차에는 NEO 성격검사와 더불어 진로설계를 위한 자아탐색의 시간이 1,2차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입학 후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영어인증제를 위한 레벨테스트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3일차에는 교수들의 연구실을 탐방하며 직접 가르침을 받을 교수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핵심역량자가진단검사를 치를 예정이며 해외유학, 공무원 준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습전략에 대한 특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4일차에는 신입생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미리 대학생활’의 일환으로 전공수업과 비교과수업 맛보기 강좌가 이뤄지는데 이때 신입생들은 자신이 실제로 듣게 될 대학교에서의 수업을 처음 접할 수 있게 된다.

5일차에는 학사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학생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수강신청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후 예비학교 종료로 이어진다.

금강대학교의 신입생 예비학교는 25일까지 5일간 신입생 전원이 1인1실 기숙사에 묵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차원에서 전원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진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마친 후 입교했으며 예비학교 진행중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