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두마면 두계1리를 시작으로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농업기술센터가 봄 영농철을 맞아 마을별 순회 교육을 통한 본격적인 영농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전한 농작물 생산을 도모하고자 열리며 지난 11일 두마면 두계1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1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농기센터는 영농마을에 고령 농민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모이기 쉬운 장소로 찾아가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품종, 육묘 및 이앙, 잡초방제, 병해충 방제) △봄철 원예작물 재배기술(감자, 고추, 마늘, 양파, 참깨 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 △유용미생물 활용 △농약·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인 편익 증진 및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