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휴먼테크 정남천 부사장이 수출상담회 이후를 설명하고 있다. 충청종합신문 / 김백수 기자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지난달 31일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기업이 있어 화제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주)휴먼테크는 지난달 말에 펼쳐진 ‘논산시 기업–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출상담회’에서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은 지역 내 구강용품 제조기업이다.

이에 직접 휴먼테크를 방문해 정남천 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휴먼테크 정남천 부사장은 수출상담회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월드옥타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백 시장이 회사를 방문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백 시장 방문 당시를 회상하며 “시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다수의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면서 “업장만 지역 내에 있고 외부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들여오는 ‘가짜’ 향토 기업이 아닌 생산과 유통 모두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진짜’ 향토 기업 제품들을 시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홍보해 주신다면 그 기업들은 정말 큰 힘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테크에는 현재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로봇 암을 이용한 반자동화 시스템에서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테크의 모체인 신기술 주식회사는 1981년 창업 이래 최신 무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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