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이충구 논산보호관찰소장이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보호관찰소)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지역 내 건양대학교를 방문해 김용하 총장을 예방하고 보호관찰대상자의 심리치료 등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는 보호관찰대상자 중 정신질환 치료명령 대상자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함으로서 이상동기 범죄 등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인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 교수진을 통한 대상자의 심리치료 및 연계상담은 물론 멘토링 결연도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상담전문가의 협업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역내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사회자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현재 정신질환 치료명령 대상자 등 11명에 대한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있고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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