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건강프로그램과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개강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달 28일 논산시 화지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건강프로그램과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하고 논산시보건소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프로그램 강사들 등 참여자들이 함께 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 및 동아리 총 13개 분야, 260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3개월 동안 3kg 감량, 3개월 유지) △고혈압·당뇨교실 △신바람 특강 △실버힐링체조 △스마트한 주민생활학교(스마트폰 활용법)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프로그램 △얘들아! 놀자 우리 동네 건강 놀이터 등 7개로 구성돼 있다.

동아리는 △요가 3개 반 △손뜨개 1개 반 △마음그리기 1개 반 △노래교실 1개 반 총 6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기간동안 기초검사 8종, 체력측정 6종, 염도측정 등 건강, 영양, 운동 영역의 종합적인 건강상태 측정을 받고 개인별 맞춤 운동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 및 건강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수료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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