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발효젓갈축제, 논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 개최

강경발효젓갈축제 첫 날이던 지난 14일 오후 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발표 행사다.무대에 오른 주민들은 5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댄스, 난타, 풍물, 노래 등 다양한 장기들을 발표,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표회는 지난 2013년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회원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 주민자치 역할 홍보 차원에서 마련했다.

발표회는 주민자치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14개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순으로 진행됐다.

댄스 5개팀, 풍물 4개 팀 악기연주 3개 팀, 노래부르기 2개 팀 등 모두 14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 껏 뽐냈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발표회가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조영연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수원시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및 사무국장, 관계공무원 등 35명이 참석, 회원들의 솜씨를 지켜봤다.

김 백수 기자

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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