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미술대학 오픈하우스

한남대와 목원대, 배재대의 각 미술대학 학생들이 21~23일까지 ‘대전 內 미술대학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ARTNICATER(아트니케이터)’팀의 허채은, 유한나, 임수철 학생이 기획한 것으로 한남대 회화과, 목원대 미술학부, 배재대 미술디자인 학부가 참여한다.

참여 학생은 한남대 정지은 학생 외 23명, 목원대 최희원 학생 외 41명, 배재대 김정수 학생 외 28명 등 총 92명이다.

행사는 21일 목원대, 22일 한남대, 23일 배재대 순으로 각 대학마다 하루씩 돌아가면서 공간을 개방하며 24일은 참여 학생 모두가 모여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입장가능하며 1시30분부터 2시30분 사이에 방문하는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점심을 제공한다.

한남대 임수철 학생은 “대전이란 같은 지역에서 미술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떤 공간에서 어떠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작업 공간도 탐색하고 대화하면서 대전예술계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플랫폼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

창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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