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세종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세종시가 22일부터 1개 노선을 신설하고 5개 노선을 연장하는 등 13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연동면과 명학산업단지, 세종시청을 연결하고 3생활권(새샘마을) 입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신설한 340번은 연동면과 시청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9개 업체에 2300여명이 입주한 명학산업단지를 경유토록 했다. 331번 노선도 명학산단을 추가로 경유해 운행한다.

601번은 애초 조치원역에서 금남면까지만 운행하던 노선을 소담동과 국책연구단지까지 연장해 3생활권(새샘마을) 입주민의 교통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연서면 쌍류리를 경유하는 710, 711, 712번 노선도 생천마을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황용교를 경유하는 4개 노선은(660, 661, 690, 691번) 주민들의 이주에 따라 황용1교에서 황용리 삼성복지회관으로 노선을 직선화했다.

560번 노선의 세종터미널 출발시간도 5분 앞당겨 조정했고 이용객이 거의 없는 211번 노선은 폐지했다.

남 동호 기자

남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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