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30일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로 시설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회계담당자와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연찬은 시설 및 기관의 정기 인사발령으로 업무담당자 변경 및 법령 개정 등에 따라 79개 시설 및 기관의 회계담당자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그동안 시설․기관에 대한 감사 및 지도점검 등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집중토의를 진행해 예산집행의 비효율성과 낭비요인 제거 등 예산 누수방지 및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기관 운영과 관련된 법령 및 보건복지부의 2017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부정수급 사례 등  시설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을 실례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예산의 낭비를 막고 시설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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